2016년 3월 10일 목요일

9 Mar 2016 시황. 위험자산 랠리는 숨고르기, 그러나 risk 요인은 보이지 않음.



































위험자산, 커머디티 랠리는 일단 숨고르기, 그러나 risk 요인은 보이지 않음.

NZ 금리인하. (2.50 -> 2.25) 예상 못했다. Surprise. 그렇게 경기가 좋지 않았는지? governor Wheeler는 중국과 유럽 slowdown 때문에 인하했다고 커멘트.

펀더멘털은 전혀 개선 기미 없음. 중국 2월 수출은 해석이 복잡하지만 (원래 1,2월 수치가 계절성이 있어 복잡하다) 참담한 수치인 것으로 파악. 한국 2월 수출 그나마 잘 나오지 않았나 싶었는데 아직 긍정적 판단은 이른 모양.


- Indices: Risk on rally의 숨고르기

Risk를 부각시킬만한 event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자산가격 급등의 속도가 워낙 빨라 기간조정 정도만 생각하고 있음.

SPX 2,000 수준에서 기간조정. 한국 kospi도 슬슬 소재 대형주 가격레벨 부담스러운 가운데 주변 종목으로 랠리 확산 중.

한국 주식의 섹터 플레이는 소재/산업재를 살 것이냐 아닐 것이냐의 싸움이며 2월 음식료 화장품 바이오 등이 부진했던 것은 그쪽 펀더멘털 문제가 아니라 소재/산업재가 랠리했기 때문. 3월은 좀 고민될 것이다.


- Fx

선진국 Curncy가 2월 중순 이후 안정을 찾은 가운데 EM curncy의 상대적 부각.

선진국 curncy는 금리를 더 내리지 못하는 BOJ, ECB, 더 올리지 못하는 FRB의 정책 모멘텀 소진되어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11월부터 시작한 커머디티 공급 타이트닝이 환 가치 안정과 재정정책의 기대를 만나 최근의 랠리를 이끌었다고 생각. 추가 랠리의 fuel은 점점 사그러간다고 생각하고 있음.

ECB 통화정책은 별 것 없지 않을까 싶고 EUR/USD 1.1이면 금융시장에서도 큰 기대는 없는 것 같은데 언론에서 말이 좀 많은 것 같다.


- FI

US Treasury 2y 다시 0.9 수준으로 상승. 10y 1.88. spread 98bp

지금 risk factor가 보인다면 US inflation이라고 생각. 2년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오늘 한국은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지만 동결 예정이고 금통위원 교체 등의 이슈가 있어 별로 관심이 가지 않음.


- Commodity

WTI는 $38로 다시 급반등. US gasoline inventories 감소 뉴스에 반응.

base metal은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왔다는 판단. commodity cycle 회복은 아닌 것으로 보며 3~4월이 가수요의 꼭지가 아닐까 주의. GS에서 보고서가 나온 것으로 아는데 휴브리스님 굳이 번역해주지 않으시더라도 장중에 시간내서 읽어야지.

gold는 risk 없이도 $1,250에서 견조. inflation 기대감.



매크로와 바틈업을 같이 볼 수 있는 매니저가 되고 싶다는게 섹터 맡으면서 나의 생각이었고 다른 사람들의 평은 너무 욕심내는거 아니냐는 의견.

그러나 에너지/화학, 철강/금속 두 달 분석해 보니 개뿔 아주 당연한 요구조건이었다. 매크로 안보고 이 섹터 어떻게 분석할 건지 말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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