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3일 월요일

[강의] 중국 독재의 결말


중국 독재의 결말

1. 제 2의 문화혁명

온라인 세상에서는 문화혁명과 같은 정도의 문화적, 경제적 퇴행을 겪을 것으로 판단함

시진핑 사후 중국에서는 되돌림과 균열이 발생할 것


2. 갈등의 배경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갈등
북중국과 남중국의 갈등
태자당과 상해방의 갈등

애초에 유지하기 어려운 협조체계에 드디어 균열이 발생
중국은 버는 지역과 지배하는 지역이 따로 있다
1930년 이미 상하이 와이탄은 글로벌 자본주의를 경험한 도시

중국 공산당은 남부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북쪽으로 대장정한 이후 성공을 시작했다.


3. 성격: 친위쿠데타

흥선대원군 친정이나 박정희 유신과 같다고 생각
기존 집권세력의 세력강화와 집권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함



4. 경제, 산업에 미치는 영향

1) 엔터, 게임 등 온라인 산업


예를 들어 프로게이머가 중국에서 나올 수 있겠는가? 성인이 되어서야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메타버스 시대에 관련 산업에서 중국은 전부 탈락하는 것


2) 국수주의를 기반으로 Tech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유학생 없이?


3) 해외 기술 도입과 자본 capex 없이 효율적인 생산기지의 역할이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5. 중국 독재의 결말

1) 중국의 분열?


지도자 암살, 남부 지역의 이탈 가능성?
가능할 수도 있으나 확률은 낮음


2) 스탈린 시기의 역사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음

스탈린 22-52까지 30년간 통치 트로츠키 등 반대파들 철저히 숙청,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끎

스탈린 사후 55부터 흐루쇼프가 집권, 스탈린 비판, 개방정책으로 복귀

흐루쇼프 실각 이후 브레즈네프가 다시 보수 반동 정권을 18년간 이끌었으나 소비에트의 쇠퇴는 명백해짐

이후 소비에트는 개방과 멸망의 길로. 고르바초프 집권



6. 한국의 안보?

1) 통일의 가능성이 낮은 수준이라도 생겨나기 위해서는 북한을 대체할 새로운 완충지대가 필요

2) 중국의 약화나 동3성의 분열 없이는 새로운 완충지대 확보 현실적 불가. 군사거점 선양

3) 안보적 위협이 약화되었을 경우의 한국: 90's 핀란드의 성공 사례. 여튼 서울은 최전선에서 너무 가깝다.



중앙일보: 마윈은 끝났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6572#home
'15년이었던가, 항저우에 방문했을 때 마윈은 마치 도시의 자랑 도시의 영웅과도 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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